카테고리 : 스릴러
출연진 : 알렉스 페티퍼 제니퍼 모리슨
크리에이터 : 알렉스 페티퍼
줄거리 :
관객들에게 열린 결말을 보여줌으로써 이 영화는 그렇게 끝을 맺는다. 레나가 어린 나이에 감당할 수 없는 큰 트라우마가 생긴 건 맞지만 그로 인해 주변 사람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서 한 가장이 죽고 나면 가족들과 지인들이 얼마나 힘들어할지 이해가 될 것 같았다. 괴물에 집착하던 레나의... 이것은 로즈가 간과하고 만 새로운 트라우마였다. 그래서 영화는 마치 로즈의 승리로 끝나는 것 같지만 약간의 반전을 더해 로즈가 끝내 트라우마를 이겨내지 못했다는 이야기로 마무리된다. 그렇다면 트라우마란 극복할 수 없는, 영원히 나를 쫓아다니며 내가 스스로 목숨을 끊을 때까지 집요하게... Agatha Christie 1969년 Hallowe'en Party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장편영화로 각색된 것은 처음이며, 배경은 영국에서 베니스로 변경되었다. 개인평가 - 욕망을 버려라(고립과 트라우마, 2차대전) 푸아로는 베니스의 로웨나저택을 찾았다 살인사건을 접하는데.. 1.고립(푸아로/사람들=돈/트라우마... 모습을 회피하고 망상속에서 바라고 원했던 모습을 그려낸 것이 아니었을까. 그의 트라우마와 트라우마로 인한 망상, 환각, 환청으로 인해 너무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었다. 결국 그는 자신의 망상을 깨닫지 못한 채 차를 타고 떠나며 영화는 끝이 난다. 그는 언제까지 그 사실을 회피할 수 있을까.가슴 아픈 장면들이 많고 산드라 블록이 잊었다고 생각하지만 기억하는 트라우마 과거의 사건이 20년이 지나도 계속해서 잔상처럼 남은 장면들이 스쳐간다. 전체적으로 연기 하나만으로 몰입하게 되었고 마지막 포옹에서는 눈물이 주륵 흘렀다. 영화를 보면서 감정적으로 이토록 몰입한 게...